파티션확장으로 전체 드라이브 용량 사용하기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PC에 윈도우를 설치해보면 꼭 시스템 예약 또는 복구라는 파티션이 잡히게 됩니다. 윈도우 7이나 윈도우8 에서는 이 시스템 예약/복구 파티션이 150MB 정도지만 윈도우10에서는 450MB까지 설정되기도 합니다.


 eMMC를 사용하거나, 저용량 SSD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시스템 예약/복구 파티션은 조금 아까운 용량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파티션 확장을 이용해 드라이브의 전체 용량을 파티션으로 설정하여 시스템예약/복구파티션 등 낭비되는 용량없이 윈도우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위 사진은 별도의 파티션 작업없이 윈도우10을 설치했을때 시스템 예약/복구 파티션이 생성된 경우입니다.


 바로 어제 포스팅인 윈도우10 USB로 설치하기 방법대로 설치했을 때 복구 파티션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USB로 설치하기 http://heheh2.tistory.com/19



오늘은 위 사진속에 표시한 (복구파티션)을 없에고 C드라이브에 포함시킬것입니다.





 다만 이 작업은 윈도우상에서는 불가능하고 윈도우 설치단계에서 파티션설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우선 드라이브속의 파티션을 선택한뒤 삭제버튼을 눌러 파티션을 삭제해줍니다.


  파티션을 삭제하게 되면 파티션내부의 모든 자료가 삭제되므로 윈도우를 설치할때 사용하면 좋은 방법입니다.





 파티션을 삭제하면 위 사진처럼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표시됩니다.


 드라이브의 OEM 예약파티션 역시 똑같은 방법으로 삭제해 줍니다.





 다시 말하지만 파티션삭제시 사용자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므로 주의하세요





 드라이브의 모든 파티션을 삭제하면 위 사진처럼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하나로 뭉쳐지게 됩니다.





 모든 파티션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윈도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파티션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파티션을 나누지 않고 드라이브 용량 전체를 한개의 파티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단계가 중요합니다.


 새로 만들기를 누른뒤 파티션의 크기를 드라이브 전체 용량보다 작은 용량으로 만들어 줍니다. 간단하게 100을 입력한뒤 적용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100MB짜리 파티션과,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남게 됩니다.





 100MB파티션을 선택하고 아래의 확장버튼을 클릭합니다. 이때 파티션확장 크기를 지정해 줄 수 있는데, 기본설정은 디스크의 모든 용량을 선택하게 됩니다. 최대값을 입력해준 뒤 적용버튼을 눌러줍니다.





 확인버튼을 눌러주고 넘어갑니다.





 그러면 위 사진처럼 OEM(시스템) 예약 파티션 또는 복구파티션 없이 드라이브 전체 용량을 한개의 파티션으로 설정됩니다.


이렇게 설정한 뒤에는 다음 버튼을 눌러 윈도우 설치과정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한뒤 바탕화면 내컴퓨터 우클릭 > 관리 > 디스크관리로 들어가면 위 사진처럼 파티션이 나눠지지 않은 드라이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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