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의 남은용량이 부족할때 임기응변!


- 최대절전모드로 용량 확보하기



 지식in 활동을 하면서 가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노트북에 남은 용량이 너무 부족한데 해결방법을 알려달라는 것이죠. 그러면 필요없는 파일을 지우거나 저장장치를 더 큰 용량으로 교체하라고 답을 합니다.


 하지만 eMMC가 사용된 저가형 노트북에서는 이것이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보통 eMMC의 전체용량은 32GB로 지난포스팅대로 표기용량을 실제용량으로 변환해보면 약 30.51GB 로 계산됩니다. (http://heheh2.tistory.com/12 참조)


 여기에 리커버리영역이 약 8G 정도 들어가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약 22GB 밖에 되지 않죠. 여기에 윈도우10과 노트북드라이버파일을 설치하면 남은 용량은 많아봐야 5~7GB 남짓입니다. MS Office 와 한글만 설치해도 2~3GB가 사라집니다. 그야말로 절망이죠.


 문제는 저가형 노트북에는 SSD나 HDD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저장장치의 교체도 불가능하고 지울파일도 없는만큼 용량확보는 불가능하다는 뜻이죠.


 오늘 소개하는 방법은 이런 경우에 약간의 임기응변으로 사용하면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 저는 64GB 용량의 SSD가 장착된 노트북을 사용중입니다. 여기에 윈도우10 설치하고, 드라이버 설치하고, 각종 오피스프로그램에 이런저런 유틸리티프로그램 설치하고 블로깅 사진파일들좀 넣어놓았더니 남은 공간이 17.1GB 입니다.





 최대절전모드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관리자모드의 명령프롬프트가 필요합니다. 윈도우 10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시작버튼을 우클릭하거나 키보드의 윈도우키 + X 키를 눌러 위 사진처럼 관리메뉴를 실행합니다.


 윈도우8에서는 앞서 설명한 윈도우10과 동일한 방법으로 실행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명령프롬프트 (관리자) 항목을 클릭하여 관리자모드의 명령프롬프트를 실행합니다. 윈도우 7의 경우 시작 > 모든프로그램 > 보조프로그램 > 실행 > CMD 입력 으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또는 보조프로그램의 명령프롬프트를 우클릭한뒤 관리자모드로 실행을 누르면 되겠습니다.





관리자 모드의 명령프롬프트가 실행되면 다음과 같이 입력하고 엔터를 칩니다.


powercfg /h off



그리고 난뒤 내컴퓨터를 들어가보면






여유공간이 21.1 GB로 변화되었습니다. 약 4GB의 빈공간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 용량은 기본설정되는 최대절전모드의 용량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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